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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블로그, 첫 글 올리기 전에 네이버가 꼽은 피할 유형 다섯 가지

작성일 2026-11-04 · 조문은 국세청 고시 제2026-32호 원문 기준

사무소 블로그를 열기로 마음먹으면 대부분 무엇을 쓸지부터 고민합니다. 그런데 먼저 볼 것은 쓰지 말아야 할 쪽입니다.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는 2026년 5월 26일[출처] 올린 콘텐츠 작성 가이드에서 피해야 할 글을 다섯 가지로 꼽았습니다. 무분별한 복제와 생성, 과도한 광고와 홍보, 무관한 키워드 삽입, 무관한 이미지·동영상, 부정확한 정보입니다. 이 칼럼은 그 다섯 가지를 사무소 대표의 눈으로 하나씩 읽어 봅니다. 먼저 밝혀 둘 것은, 이 안내문에 글자 수나 게시 빈도, 이미지 개수 기준은 없다는 점입니다.

베껴 쓰거나 기계가 찍어낸 글

네이버는 AI가 기계적으로 생성·요약한 글을 무분별하게 발행하는 일을 지양해 달라고 합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짜깁기 글도 걸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적었습니다.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같은 안내문에는 AI 도구를 썼다고 해서 무조건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고 분명히 쓰여 있습니다. 다만 AI를 쓰더라도 최종 검토와 편집을 거쳐 작성자의 실제 경험과 지식을 녹여내라고 합니다. 사무소라면 상담 자리에서 자주 받는 질문, 그 질문에 어떤 순서로 답했는지, 의뢰인이 헷갈려 한 지점이 그 경험입니다. 뉴스나 논문을 인용했다면 원작자를 밝히고 원문 링크를 달아야 합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의 블로그 검색 제한 기준에도 뉴스와 중복되는 기사성 게시물이 갑작스러운 미노출 사유로 올라 있으니, 개정 소식을 뉴스 문장 그대로 옮긴 글은 여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광고로만 읽히는 글

홍보만을 목적으로 외부로 이동하는 링크를 과도하게 넣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실전편 안내문은 제조사 스펙시트를 그대로 옮기고 구매 링크만 강조하는 글을 신뢰도가 낮은 예로 들었습니다. 사무소에 대어 보면 서비스 목록과 상담 신청 링크만 반복하는 글이 같은 모양입니다. 대가를 받은 글은 따로 조심해야 합니다. 원고료나 협찬 같은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면 독자가 한눈에 알 수 있게 표시하라고 하고, 고객센터 기준은 지원을 받고도 이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은 경우를 제한 대상으로 둡니다. 대가성 후기를 지나치게 반복하면 정상적으로 쓴 글까지 노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문장도 있습니다.

상관없는 키워드와 이미지

오직 노출만을 목적으로 맥락과 관계없는 키워드를 억지로 끼워 넣지 말라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제목과 본문에 특정 키워드를 과도하게 넣어 방문을 유도하는 경우는 제한 대상이기도 합니다. 홈페이지도 같습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웹마스터 가이드는 제목 태그에 같은 키워드를 두 번 이상 반복하거나 연관 없는 홍보 문구를 늘어놓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하고, 모든 페이지에 같은 제목을 넣지 말라고 합니다. 이미지도 본문과 직접 관련된 것을 쓰라는 것이 실전편의 기준입니다. 로고나 홍보 배너를 여러 페이지에 되풀이하면 대표 이미지로 쓰이지 않을 수 있다고도 하니, 글마다 고유한 이미지를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미지로 전하려는 핵심은 텍스트로도 함께 적어 두라는 당부가 두 안내문에 모두 있습니다.

틀린 정보와 지워지지 않은 개인정보

다섯 번째는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무책임하게 쓰는 일입니다. 안내문은 통계나 공식 기관 발표 같은 근거를 인용하면 신뢰가 높아진다고 하고, 과거 글의 정보가 바뀌었다면 수정해 달라고 합니다. 제도 안내를 다루는 업종이라 이 대목이 무겁습니다. 다만 모든 글에 최신성이 필수는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정보는 최신성보다 글의 깊이와 구조가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개인정보도 챙겨야 합니다. 고객센터 기준은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 이름, 주소처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한 대상으로 둡니다. 의뢰인 사례를 쓸 때는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모두 지운 뒤에 올려야 합니다.

올리기 전에 이 순서로 보세요

게시 직전에 여섯 가지를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직접 겪은 사례가 들어 있는지, 인용한 곳마다 출처와 링크가 있는지, 광고 문구가 설명보다 많지 않은지, 제목에 같은 말이 겹치지 않는지, 이미지의 핵심이 글로도 적혀 있는지, 바뀐 내용을 반영했는지입니다. 항목은 점검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대치를 맞춰 두겠습니다. 네이버는 문서와 검색어의 유사성, 문서 자체의 품질, 이용자 선호도를 보고 순서를 정하며, 특정 결과가 항상 나오는 것은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점검을 지킨다고 순위가 약속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걸러질 이유를 먼저 없애 두는 일입니다.

제니스 미디어 파트너스는 마케팅·브랜딩 기획 회사로, 세무사 사무소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검색 노출을 진단하고 제작과 운영을 맡습니다. 세무 상담이나 세무대리, 절세 안내는 하지 않습니다.